열반스쿨 중급반 2강을 드디어 수강하였습니다.
역시나 월부닷컴 강의는 들을 때마다 감탄을 하게 되네요 ㅎㅎ
Intro.
열반스쿨 중급반 2주차 강의는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매수&전세 맞추기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월부에서 하려는 부동산투자는 단순히 매수만 하는게 아니라, 전세까지 맞춰야 하나의 투자가 마무리 되기에 전세를 맞추는 내용은 부동산투자의 절반을 배우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열반스쿨 중급반 2강을 듣고 느낀 점
1. 갭투자는 매수뿐만 아니라 전세까지 맞춰야 투자가 완성된다.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부동산을 매수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옵니다. 특히나 매매하기 좋은 시장이라는 것을 배워서 알게 되다 보니 더욱 조급한 마음이 밀려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하는 투자는 단순히 매매라는 행위만으로 끝나지 않고 “적은 가격”으로 “소유권”을 획득하기 위하여 “전세금”을 레버리지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전세를 맞추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모른다면 투자를 절반만 안다고 할 수 있겠죠.
양파링님께서는 본인의 투자사례와 세부 지역들을 하나씩 보여주시면서 실제로 매매와 임대를 진행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무작정 욕심부릴 것이 아니라 적정한 수준의 임대를 놔야 하고, 주변의 상황도 판단하면서 장기적으로 접근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2. 리스크를 줄이는 투자를 해야한다.
전세보증금이라는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보유주택수를 늘리는 투자를 하기로 결정한 만큼 자금관리에 집중하고,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투자를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보유 주택수가 하나씩 늘어남에 따라, 다음 전세만기가 돌아오는 것들과 겹치고, 그 당시의 시장상황과 겹쳤을 때, 만약 역전세였을 때 감당할 수 있는가? 그러한 상황을 나는 충분히 생각하고 투자하였는가?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냥 지역을 분석하고, 저평가 아파트를 매수하는 것은 투자의 극히 일부분일 뿐, 전체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리스크를 관리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투자… 공부할수록 보통 어려운게 아니네요.
3. 협상의 기술을 익히자.
부동산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면, 임차인 및 부사님들과 서로의 의견을 말하고, 조율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삶의 일부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투자를 제 삶의 일부로 녹이고 싶은데, 투자는 협상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으니, 협사 자체를 제 삶의 일부로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상대방에게 필요한 것을 해주고, 내가 필요한 것을 받기 위해 어떤 식으로 협상해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부동산 투자를 준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