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돈 버는 독서 모임] 인생은 순간이다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읽은 날짜 : 24.5/3~5/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리더의태도 #포기하지않는태도 #목표를이루겠다는집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몇 점?) : 7점. 삶의 태도에 대한 가르침을 배울 수 있었다.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인생은순간이다. 김성근 저
2. 내용 및 줄거리
: 야구 감독으로써 오랜 시간을 살아오신 김성근님의 삶의 철학이 녹아있는 책이다. 야구를 가르쳐오면서 본인께서 경험하고, 깨달으신 내용들을 농축하여 알려주신다. 끈기있고,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내용을 말씀해주신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감독이시니만큼, 리더로써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많이 말씀해주신다. 팀의 리더로 있는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가르침들이었다. 리더로써 내가 성장해나가기 위해서 놓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배우게 되었다. 다양한 가르침을 주셨지만, 리더를 모두가 절망하는 가운데에서도 희망을 찾고,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이 깊게 기억에 남았다. 모두가 힘들고 절망할때, 팀원들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것은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고,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나가는 리더의 모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리더로써 어떤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할지, 그리고 삶을 의미있게 살아가는 한 명의 인간으로써 본인이 맡은 일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배우게 되었다. 치열하게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흥미로운건, 내가 만약 이 책을 10년 전에 읽었다면, 별거 아닌 자기계발서다고 생각하고 말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히 열심히 해야지! 뭐 그런 걸 길게 말하고 있나! 라고 끝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너무나도 필요한 내용들이고, 인생을 오랫동안 살아오신 인생의 선배님이 해주시는 말씀인지라, 더욱 겸허하고 진지하게 그 내용들을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 내가 이 책은 5년 뒤에 읽는다면 지금과는 다른 어떤 것을 느끼게 될지 궁금하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15. 리더는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사람이다.
p 22. 인생이란 결국 순간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제, 오늘, 내일 마주치는 순간들, 매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된다.
p 25. 준비가 된 사람은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고, 기회를 잡은 사람은 모든 준비가 된 사람인 것이다.
p 26. 지금 당장 즐겁든 슬프든, 자신이 그 속에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운 탓, 남 탓만 하며 비관해서는 안 된다. 무엇이든 자기가 지금 베스트라는 확신이 들 만큼 열심히 하면 기회는 언젠가 오게 되어 있다.
p 30. 아까까지는 잘 되던 것이 ‘힘들다’ 생각하기 시작하면 갑자기 힘들게 느껴진다. 한계란 그런 것이다.
p 31.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식이 커질수록 잠재 능력도 조금씩 깨어나 꽃을 피운다.
p 32. 결국 어떤 한계를 마주하든 돌파하는 것은 ‘의식’의 문제다.
p 40. 가늘고 길게 살겠답시고 어정쩡하게 해버리면 그 시간은 전부 낭비가 된다. 야구에서도, 인생에서도 그렇다.
p 44. 시작부터 목적지에 곧바로 도달할 수는 없지 않은가.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길에는 걷기 쉬운 평야가 있는가 하면 산도 있고 바다도 있다. 목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오르기 어렵고 그만한 고통이 있다. 시간도 걸린다 .힘든 게 당연하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제일 베스트는, 힘이 들어도 힘이 든다고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다. 힘들 때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p 49. 시행착오가 많은 인생이었다고 하면 으레 ‘그 사람은 실패했겠거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반대로,. 시행착오가 많았다는 것은 결국은 실패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아무리 실패하고 결과가 기대만큼 따라오지 않아도, 시련을 겪어도 전부 도전했으니까, 어떻게든 할 수 있게 만든 인생이니까. 시행착오가 많았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고민하고, 도전하고, 결과를 내면서 자기 길을 만들어갔다는 뜻 아닌가.
p 53. 시행착오는 고민과 아이디어 없이는 있을 수가 없다. 즉 시행착오 뒤에는 수없이 거듭하고 반복한 고민, 생각, 도전이 있다. .그러니 시행착오가 많은 인생이야말로 베스트인 인생 아니겠는가
p 58. 이 세상에서 제일 약한 사람이 남에게 위로받길 바라고 동정을 원하는 사람이다. 인간은 언제나 마지막 순간엔 자기 혼자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남에게 기대봐야 변할 수 없다.
p 65. 역경이 왔을 때 포기하는 사람과 거기서 돌파구를 찾아내는 사람의 인생은 시간이 지나보면 엄청나게 벌어져 있다. 역경은 구우에게나 온다.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p 71. 자신의 밑바닥을 얼마나 똑바로 바라보고, 지금 처한 상황 속에서 그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식을 집중했느냐이다. 사람을 발전시키는 데는 그것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p 84. 리더가 포커페이스를 잃는다면 다들 완전히 불안과 패닉에 빠질 터였다.
p 84. 살아보니 인생에는 그런 게 중요하다. 버리는 것 말이다. 선입견을 버리는 것, 상식을 버리는 것, 과거를 버리는 것.
p 85. 모든 일에는 항상 실패가 붙어 다닌다.
p 87. 사실 제일 위험한 게 이미 낸 성과에 만족하는 것이다.
p 92. 나는 실력이 모자라다고 해서 선수를 버리지는 않는다. 어떻게든 그 선수가 쓰일 적재적소를 찾아 팀도 살리고 선수도 살린다. 그러나 팀에 해가 되는 존재라면 다르다. 반대로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고 대단한 선수일지라도 팀을 하나로 만드는 데 방해가 된다면 쓸모가 없는 것이다.
p 93~94. 누구에게나 하나씩 품은 꿈이나 희망이 있을 것이다. .그걸 이룰 방법은 자기 스스로 찾아내야 하고, 길을 찾는 것은 당연히 어렵다. 그런데 아직 길을 찾아가는 과정인데도 놀고 싶다거나 쉬고 싶다거나 게으름을 피우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물론 벽에 부딪히고 답답하면 잠시 숨을 돌릴 수는 있다. 그러나 그 숨을 돌리는 동안에도 자기 속에 미래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
p 97. 묵묵히 인내하고 때로는 내 감정을 다스리면서 아이를 기다려줘야 한다. 그것이 리더로서 가져야 할 첫 번째 덕목이 아닌가 싶다.
p 98. 리더라면 사람을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리더는 심지어 선수 자신조차 스스로를 포기했더라도 끝까지 믿어주고, 희망을 가지는 사람이다. 모두가 포기할 때 마지막까지 희망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p 122. 아무리 잘했다고 해도 중요할 때 잘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p 135. 도전할 수 있는 발상, 도전하는 행동, 도전을 계속하는 힘, 도전하는 열정 네 가지만 있다면 사람은 죽을 때까지 내 길을 찾으면서 살아갈 수 있다. 무엇에서든 비상식적인 승부수를 던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그리고 살아남는다면 그 비상식은 곧 상식이 된다. 힘이 드는 자리를 넘어가면 반드시 그 앞에 어떤 결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p 139. 내 선택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내가 지겠다는 결심이 오늘의 나를 있게 했다.
p 146. ‘와, 이렇게 어려울 수 있나’ 싶은 문제도 생각하고 생각하다 보면 아이디어가 나온다. 어려워질수록 생각은 깊어지고 해결 능력이라는 게 육성되어 간다. 해결하는 방법이 하나둘씩 생겨난다. 안 되는 것은 세상에 없다. 그것을 평생 야구로 배워왔다. 끈덕지게 매달리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와 한계를 넘어가 있었다.
p 156. 나의 일을 통해 세상에 어떤 의식을 전할 것인가.
p 161. 모든 일은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시작되기에 정말 사소한 것처럼 보여도 그 순간을 잡는 사람, 순간을 잡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풀어가는 사람이 결국엔 이기는 법이다..
p 166. 힌트란 건 세상 아무데나 가도 있다. 그 힌트들을 어떻게 붙잡고 느껴서 자기 길을 만들어가느냐의 차이다. 힌트를 그냥 흘려보내는 사람과 그걸 보고 순간순간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다. 순간을 잡을 수 있는 집중력이 사람의 미래를 결정한다.
p 172. 세상일은 모두 ‘왜?’라는 퀘스천 마크를 갖고 그 속으로 들어가 깊이 관찬해야 답이 나오는 법이다. ~~~ 스스로 관심을 갖고 ‘아까는 안 되던 게 지금은 왜 되지?’, ‘자세를 낮췄더니 좀 더 타이밍이 맞는 것 같다. 그럼 무릎을 더 굽혀볼까?’ ‘무릎을 굽히기보다는 엉덩이를 빼는 게 더 편하구나’ 하며 탐구하고 몰두해야 비로소 문제가 해결된다. 관심 속에 있지 않으면 시간이 얼마가 지나든 해결되지 않는다.
p 188. 야구에는 끝이 없다. 확률의 다툼이고, 그 확률은 매 순간 달라진다 .결국 중요한 것은 상황에 따른 대처 능력이다. ‘이럴 땐 이렇게 하고, 저럴 땐 저렇게 하고’ 하는 대처 능력이 갖춰져 있는 사람이 이길 수 있다. 그리고 근거는 틀림없이 게임의 승률을 높일 수 있다.
p 209. 내가 하는 일에 얼마나 반발이 많은지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바깥의 이야기에 끌려 다니면 안에서는 일을 제대로 못한다.
p 212. 리더는 내가 욕을 먹진 않는지,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자꾸 옆을 봐선 안 된다. 그저 앞만 바라봐야 하는 존재다. ~~~ 바깥이 얼마나 시끄럽든 우리 조직은 이겼다. 선수들이 성장했고, 성적을 냈고, 돈을 벌었다. 그러면 된 것이었다. 그래서 리더는 어마어마하게 참아야 하는 사람이다. 창고, 견디고, 이겨내는 사람이다. 욕을 바가지로 먹더라도 꿋꿋하게 자기 갈 길을 밀어붙여야 한다. 그러니 외롭고 고독할 수 밖에 없다.
p 215. 사실 선수가 실책을 저지르는 것은 전부 감독 탓이다. 실책을 했다는 건 선수가 아직까지 그 정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뜻이고, 감독은 선수의 수준을 올려줘야 하는 사람이니 결국 실책은 수준을 올려주지 못한 감독의 문제인 것이다 .그러니 실책을 저질렀다고 해서 선수를 혼낼 필요도 없다. 혼내는 게 아니라 다시는 그런 실책을 저지르지 않도록 고쳐 놓는 게 관건이다.
p 223. 일이란 소위 신념을 가지고 강한 의지로 자기 목적을 달성해야 하는 행위다. 일이 아니라 살아남는 걸 목적으로 삼으면 신념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
p 232. 개인적으로는 절대 코치와 술을 하지 않는 게 내 철칙이었다. 술을 마시다 보면 나도 모르게 하소연을 하고 속내를 털어놓을 수도 있는데, 그러면 불안함이며 약점 같은 것들이 다 드러난다. 그러나 리더는 흔들려도 흔들림을 보여주면 안 되는 자리다. 감독의 불안이 선수들에게 전해지면 이미 시합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진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p 238. 돈이 있어야 행복하지, 돈 없는 가정이 행복할 수 있나? 회사가 돈을 벌어야 직원들에게 보너스가 들어오고 연봉이 올라간다. 지는 사람에게는 돈이 오지 않는다 그러니 리더는 결과를 내기 위해 기꺼이 목숨이라도 걸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재미니, 존경이니 하는 것들을 생각할 새가 없다.
p 240. 룰 안에서 하는 일이라면 옳고 그름도, 좋고 나쁨도 없는 법이다 오직 성공하는가와 실패하는가만 있다. 비즈니스의 세계도 그렇다. 그렇다면 룰 안에서라면 어떻게든 이기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찾는게 리더가 해야 할 일이고 사명 아닌가. 모양새 좋게 이기는 것은 누구나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p 242. 이길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는 게 맞다. 오늘 장사가 잘 된다고 해서 내일도 잘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내일은 돈이 안 벌릴 수도 있으니 오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늘어져서라도 필사적으로 베스트를 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매울 마주하는 고민, 훈련, 시합… 모든 게 다 붙잡아야 할 순간이다.
p 258. 누군가 조직을 해치는 행동을 하고 있다면 리더는 과감하게 쳐내야 한다. 실력이 모자란다고 해서 사람을 버리면 안되지만, 조직을 해치고 있다면 조금 냉정해 보일지라도 버리는 것조차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그게 되는 팀은 강하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조직은 하나가 된다.
p 258. 결단을 못 내린다는 것은 곧 자기가 책임지지 않으려고 한다는 뜻이다.
p 274. 예쁜 것과 강한 것은 다르다. 강해야 어디든 써먹을 수 있다. 사람은 써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팔방미인들은 곧잘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군요”라는 말을 듣지만 정작 일할 사람이 필요할 때는 부름을 받지 못한다. 쓸데가 없으니까 그렇다. 자기 뜻이 없어서다. 매번 “예, 맞습니다. 맞습니다”하는 사람은 강한 게 아니라 착한 것이다. 그러나 이기는 건 집념이 강한 사람이지, 착한 사람이 아니다.
p 288. 남에게 의존해 봐야 스스로 얻은 게 아닌 프로세스로는 언젠가 또 길을 잃고 말 것이다.
p 294. 내 모자람이 억울하고 한스럽다면 당연히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무식을 창피해해서는 안 된다. 무식한데 그렇지 않은 척하면 오히려 결국 큰 해가 되어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공부만이 살 길이다.
p 303. 리더가 열성과 집념을 가지면 얼마든지 바꿔갈 수 있다.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해서 금방 포기해서는 안 된다. 물이나 석유가 나오는 땅을 찾을 때 그게 그리 쉽게 되던가 이리 조금 파고, 저리 조금 파고 찔끔찔끔해서는 찾을 수 없다. 집요하게 파고, 파고, 또 파야 마침내 물이 나오고 석유가 나온다. 조직을 이끌어가는 것도 똑같을 것이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세이노의 가르침 / 매운 맛 인생을 제대로 말씀해주시는 느낌이 비슷하다.